복수전공과 부전공은 다릅니다
복수전공은 주전공 외에 다른 전공을 하나 더 이수해 두 개의 전공을 갖추는 것이고, 부전공은 그보다 적은 학점만 들어 해당 분야를 보조적으로 익히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복수전공은 들어야 할 학점이 많아 부담이 큰 대신 전공으로 인정받는 폭이 넓고, 부전공은 부담이 적은 대신 인정 범위도 그만큼 좁습니다.
다만 이 제도의 이름과 조건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고, 학위 표기 방식이나 졸업 요건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있다면 우리 학교 학사 안내에서 정확한 이수 학점과 신청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정할 때 볼 것
| 기준 | 이렇게 |
|---|---|
| 목적 | 진로와 연결되는지 |
| 학점 | 추가 이수 감당 가능한지 |
| 기간 | 졸업이 늦어지지 않는지 |
| 신청 | 성적 요건·시기 확인 |
표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목적인데, 막연히 스펙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하면 학점만 늘고 남는 것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려는 전공이 자기 진로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설명할 수 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가 분명하면 힘들어도 끝까지 가게 됩니다.
또 현실적으로 학점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지 따져 봐야 하는데, 무리하게 학기당 학점을 늘리다 주전공 성적까지 떨어지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커집니다. 여기에 이수 학점이 많아 졸업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도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 해도 괜찮습니다
복수전공을 안 한다고 불리해지는 것은 아니라, 주전공을 깊이 파고들거나 관심 분야의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실제로 필요한 지식은 수업 말고도 교양 과목이나 비교과 프로그램, 자격증 공부처럼 다른 방식으로도 채울 수 있어, 꼭 전공을 하나 더 얹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다들 한다고 따라 시작하기보다 자기 상황을 보고 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복수전공을 하느라 정작 주전공도 흐릿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무엇을 위해 하는지 스스로 답할 수 있다면 하고, 그렇지 않다면 미루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도 괜찮습니다.
결정 전에 알아보세요
복수전공은 신청 시기와 성적 요건이 정해져 있고 학교마다 다르므로, 관심이 있다면 미리 학사 일정과 요건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미 하고 있는 선배나 학과 조교에게 실제로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물어보면, 안내문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수전공은 중간에 그만두기도 쉽지 않으니 시작 전에 충분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데, 한 학기 정도 관련 과목을 들어 보고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기 진로와 여건에 맞게 정했다면, 하든 안 하든 그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