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은 한 종류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대학원이라고 부르는 곳은 목적에 따라 나뉘어 있는데, 학술 이론과 연구 방법을 다루는 과정이 있고 특정 직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기르는 과정이 있으며 이미 직업을 가진 사람의 계속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 따로 있어서, 같은 학교 안에서도 성격이 꽤 다릅니다.
특수대학원은 그중 마지막 성격에 해당하는 자리라 직장을 다니는 상태를 전제로 설계된 경우가 많은데, 다만 어떤 학위를 주는지와 학위 과정을 어떻게 마치는지는 대학과 학과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어서 요강을 펴 보기 전에는 무엇 하나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수업이 언제 열리는지가 첫 갈림길
| 대학원 구분 | 주된 목적 | 수업 운영 |
|---|---|---|
| 일반대학원 | 학술·연구 중심 | 모집요강 확인 |
| 전문대학원 | 전문 직업 양성 | 모집요강 확인 |
| 특수대학원 | 직업인 계속 교육 | 모집요강 확인 |
| 원격·사이버 | 원격 수업 중심 | 모집요강 확인 |
표에서 수업 운영 칸을 값으로 채우지 않고 모집요강 확인으로 남겨 둔 이유는, 야간에 여는지 주말에 여는지 아니면 평일 낮에 여는지가 대학과 학과 단위로 제각각 정해지는 항목이라서, 구분 이름만 보고 시간표를 짐작했다가 합격한 뒤에 회사 일정과 부딪히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강을 펼 때 가장 먼저 볼 곳은 전공 이름이 아니라 수업이 열리는 요일과 시간이고, 여기에 더해 한 학기에 몇 번 학교에 나가야 하는지와 출석을 어떻게 인정하는지까지 확인해 두면 지금 다니는 직장의 일정과 겹치는 지점을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지원 전에 확인할 서류와 자격
지원 자격은 보통 학사 학위를 가졌거나 법령이 인정하는 동등 학력을 갖춘 사람으로 정해져 있는데, 학점은행제나 방송통신대처럼 다른 경로로 학위를 받은 경우에도 지원이 열려 있는지는 대학마다 기준이 달라서 입학처에 직접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서류는 졸업증명과 성적증명이 기본이고 여기에 학업계획서나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곳이 많으며 재직 경력을 함께 보는 전형도 있는데, 발급에 시간이 걸리는 서류가 섞여 있어 접수 마감 며칠 전에 몰아서 준비하면 일정이 빠듯해지니 요강에 적힌 제출 목록부터 미리 옮겨 적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학비와 시간을 어떻게 감당할지
등록금과 장학 제도는 대학과 학과마다 다르게 운영되어 금액을 미리 가정하고 계획을 세우면 어긋나기 쉬운데, 각 대학 입학처와 대학원 홈페이지의 등록금 안내를 학기 단위로 확인하고 다니는 회사에 학자금 지원 제도가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는 편이 낫습니다.
시간 쪽은 수업 시간표보다 과제와 시험 기간이 더 크게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지원을 결심하기 전에 지금 업무의 성수기와 학기 일정이 어디서 겹치는지를 한 번 그려 보고 그 시기를 버틸 수 있는지까지 따져 보면 중도에 그만두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