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것보다 즐거움이 먼저입니다
초등 시기에는 운동을 잘하느냐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즐겁다고 느끼느냐가 훨씬 중요한데, 이때 운동이 싫어지면 이후로 몸 쓰는 일 자체를 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못한다고 다그치거나 연습을 강요하기보다,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움직임을 찾아 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또 아이마다 몸이 자라는 속도가 달라 지금 또래보다 느리다고 계속 그런 것은 아닌데, 키가 크고 근육이 붙으며 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모습만 보고 운동 신경이 없다고 단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도와보세요
| 무엇을 | 이렇게 |
|---|---|
| 종목 |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
| 연습 | 짧게 자주·놀이처럼 |
| 비교 | 또래 말고 어제의 아이와 |
| 부모 | 같이 몸을 움직이기 |
표처럼 잘 못하는 종목을 파고들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움직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자전거든 수영이든 줄넘기든 재미를 붙인 하나가 몸을 쓰는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연습은 길게 붙잡기보다 짧게 자주, 놀이처럼 하는 편이 아이가 지치지 않습니다.
또 부모가 함께 몸을 움직여 주면 아이에게는 그 자체가 놀이가 되는데, 주말에 공원에서 공을 주고받거나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잘하는지 지켜보는 사람보다 같이 하는 사람이 있을 때 아이는 훨씬 편하게 시도합니다.
비교가 제일 위험합니다
체육은 잘하고 못하는 것이 눈에 바로 보이는 과목이라 아이가 이미 스스로 위축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말이 더해지면 운동 자체를 놓아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는 잘하더라는 말은 피하고, 지난번보다 나아진 점을 짚어 주는 것이 훨씬 힘이 됩니다.
특히 아이가 체육 시간을 두려워한다면 잘하게 만들려 하기보다 그 마음을 먼저 들어 주는 것이 순서인데, 무엇이 힘든지 알면 도와줄 방법도 보입니다. 줄넘기 하나만 연습해 넘을 수 있게 되어도 아이의 체육 시간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생 습관을 만드는 시기입니다
초등 시기의 운동 경험은 성적보다 오래 남는 자산이 되는데, 몸을 움직이는 것이 즐겁다고 배운 아이는 커서도 운동을 가까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잘하는지보다 꾸준히 즐길 무언가를 찾아 주는 것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운동은 몸만이 아니라 마음에도 도움이 되어,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일수록 몸을 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루 삼십 분이라도 밖에서 뛰어놀 시간을 지켜 주면, 공부에도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