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는 과목이 아닙니다
사회를 어려워하는 아이를 보면 용어와 지명을 통째로 외우려다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면 기억할 것이 훨씬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에 무엇이 발달했다면 그곳의 위치나 자연환경과 이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이유를 알면 따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남습니다.
그래서 사회 공부는 낱개 지식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접근하면 아이도 사회를 외울 것 많은 과목으로 여기지 않게 됩니다. 초등 시기에 이런 습관이 잡히면 중학교에서 내용이 깊어져도 훨씬 수월합니다.
이렇게 도와보세요
| 무엇을 | 이렇게 |
|---|---|
| 교과서 | 그림·지도 함께 보기 |
| 용어 | 뜻을 자기 말로 |
| 지역 | 지도에서 위치 찾기 |
| 역사 | 순서대로 흐름 잡기 |
표처럼 사회는 교과서의 그림과 지도에 내용이 압축되어 있어, 글만 읽기보다 그림을 같이 보며 무엇을 말하는지 짚어 주면 이해가 빨라집니다. 여기에 새로 나온 용어는 아이가 자기 말로 설명해 보게 하면, 외운 것이 아니라 이해한 것이 됩니다.
또 지역이 나오면 지도에서 어디인지 찾아보고, 역사가 나오면 무엇이 먼저이고 나중인지 순서를 잡아 주는 것이 좋은데, 사회는 공간과 시간을 다루는 과목이라 이 두 가지가 잡히면 내용이 훨씬 정리됩니다.
생활과 이어주세요
사회는 교과서 밖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과목이라, 배운 내용을 주변에서 찾아보면 아이가 훨씬 재미있어합니다. 뉴스에 나온 이야기나 가족이 다녀온 곳, 동네의 시장이나 공공기관처럼 익숙한 것에서 배운 것을 떠올려 보면, 사회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가 됩니다.
특히 여행이나 나들이를 갈 일이 있다면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아이와 미리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은데, 직접 보고 온 경험은 교과서 몇 번 읽는 것보다 오래 남습니다. 이렇게 쌓인 경험이 나중에 사회 지문을 읽을 때 배경지식이 되어 줍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초등 사회가 어렵다고 문제집부터 늘리면 아이가 과목 자체를 싫어하게 되기 쉬운데, 지금은 점수보다 세상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이 나와도 다그치기보다 함께 찾아보고 이야기 나누는 편이, 길게 보면 실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사회는 아는 만큼 재미가 붙는 과목이니, 하나씩 이해해 가는 경험을 쌓아 주면 됩니다. 아이가 왜 그런지 궁금해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보게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