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는 아니지만 얻는 게 많습니다
동아리나 MT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어서 안 한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대학에서 사람을 사귀고 관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학과 수업만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를 사귈 수 있어, 대학 생활이 한결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 여럿이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혼자가 편한 사람도 있는데, 남들이 다 한다고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동아리나 MT를 할지는 남의 눈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고 지금 감당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리고 동아리가 아니어도 사람을 사귈 길은 얼마든지 있는데, 학과 사람들과 밥을 먹거나 관심 있는 특강과 모임에 나가는 것으로도 충분히 관계를 넓힐 수 있습니다. 그러니 동아리를 안 한다고 대학 생활에서 뒤처지는 것은 아니니, 자기에게 맞는 방식을 찾으면 됩니다.
동아리 고를 때 볼 것
| 볼 것 | 이렇게 |
|---|---|
| 관심사 | 좋아하는 분야부터 |
| 활동 강도 | 학업과 병행 가능한지 |
| 분위기 | 몇 번 나가 보고 판단 |
| 비용·시간 |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
표에서 중요한 것은 활동 강도와 분위기인데, 동아리마다 모임이 잦고 열정적인 곳이 있는가 하면 가볍게 즐기는 곳도 있어, 내 학업이나 생활과 맞는지를 보고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가입을 서두르기보다 관심 가는 동아리 몇 곳을 직접 나가 분위기를 보고 정하면, 나중에 나와 안 맞아 그만두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MT, 부담될 때는
새내기 MT는 짧은 시간에 동기들과 가까워지는 자리이지만, 낯선 사람들과 밤새 어울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무리해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가더라도 술을 억지로 마시거나 내키지 않는 활동에 끌려갈 이유는 없는데, 불편하면 빠지거나 자기 선을 지키는 것도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강요하는 분위기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부담되는 상황이 생기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MT를 안 갔다고 관계가 크게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이후에도 친해질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자기 마음이 편한 쪽으로 정하면 됩니다.
균형이 중요합니다
동아리와 모임이 즐거워도 학업을 놓칠 만큼 빠지면 곤란한데, 특히 1학년 학점은 이후까지 이어지므로 활동과 공부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러 동아리를 욕심내기보다 정말 하고 싶은 한둘에 집중하면, 즐기면서도 학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 꼭 1학년 때 모든 것을 정할 필요도 없는데, 처음에 안 들었더라도 학기가 지나며 관심이 생기면 그때 가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대학 생활은 길고 기회는 계속 있으니, 처음부터 조급하게 다 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엇보다 동아리든 MT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활발히 참여하는 것도 조용히 지내는 것도 다 괜찮은 선택입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 내가 원하는 대학 생활이 어떤 모습인지 생각하며 정하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