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과목 안에 성격이 다른 영역이 섞여 있습니다
중학교 사회는 지리와 일반사회, 경제와 법처럼 배우는 방식 자체가 다른 내용이 한 교과 안에 함께 들어 있는데, 어떤 단원이 어느 학년 어느 학기에 오는지는 학교가 편성한 교육과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학기 초에 받은 진도표부터 펼쳐 보는 것이 출발점이 됩니다.
문제는 이 영역들이 같은 방법으로는 잘 정리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지도를 읽어야 이해되는 단원을 용어만 외워서 넘기면 시험에서 자료 해석 문항에 걸리고, 반대로 제도의 뜻을 정확히 잡아야 하는 단원을 느낌으로 넘기면 비슷한 용어끼리 서로 섞여 버립니다.
영역별로 공부 순서를 바꿔야 하는 이유
| 영역 | 내용 성격 | 먼저 잡을 것 |
|---|---|---|
| 지리 | 위치·분포 이해 | 지도와 그래프 |
| 역사 관련 | 흐름과 순서 | 시대 배경 |
| 정치·법 | 제도와 용어 | 용어의 정확한 뜻 |
| 경제 | 원리와 사례 | 개념 사이 관계 |
표에서 첫 줄과 마지막 줄을 견주어 보면 접근 순서가 왜 달라지는지 드러나는데, 지리 단원은 지도와 그래프에서 위치와 분포를 먼저 눈에 익히고 나서 용어를 붙이는 편이 오래 남고, 경제 단원은 개념 하나를 외우기보다 개념끼리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먼저 잡아야 문제가 풀립니다.
표의 세 번째 줄인 정치와 법 영역은 특히 용어의 뜻을 흐릿하게 아는 상태가 위험한데, 비슷하게 생긴 말이 많아 뜻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지 못하면 선택지에서 갈리기 때문에, 교과서에 굵게 표시된 말은 자기 문장으로 바꿔 적어 보는 과정을 꼭 넣는 편이 좋습니다.
교과서와 수업 필기를 시험 범위로 옮기는 법
사회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짚어 준 부분과 교과서 자료가 그대로 문항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필기를 따로 예쁘게 옮겨 적기보다 교과서 해당 쪽에 바로 표시해 두고 시험 기간에는 그 교과서 한 권만 다시 도는 방식이 시간을 아끼면서도 빠뜨리는 부분을 줄여 줍니다.
단원이 끝날 때마다 지도나 도표를 손으로 다시 그려 보거나 제도를 한 문장으로 설명해 보는 식으로 확인하면 아는 것과 아는 것 같은 것이 갈리는데, 시험 직전에 이 작업을 처음 하면 시간이 모자라니 진도에 맞춰 그때그때 해 두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우리 학교 평가계획에서 확인할 것
같은 중학교 사회라도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어떻게 나누는지, 서술형 문항을 어느 정도 넣는지는 학교마다 정해 두는 것이라, 학기 초에 배부되는 평가계획과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공지를 먼저 확인해야 어느 쪽에 힘을 실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 주제가 지도 작성이나 사례 조사처럼 미리 준비해야 하는 형태라면 마감 며칠 전에 시작해서는 점수를 채우기 어려우니 일정을 먼저 확보해 두어야 하고, 시험 범위나 평가 방식이 헷갈릴 때는 교과 담당 선생님께 직접 여쭤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