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의 변화는 자연스럽습니다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는 부모의 관심이 동생에게 쏠린다고 느껴, 갑자기 떼를 쓰거나 아기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는 첫째가 잘못돼서가 아니라 사랑을 잃을까 봐 불안해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인데, 이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 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특히 이미 컸다고 여겨 첫째에게 형이나 누나답게 굴라고 요구하기 쉬운데, 첫째도 아직 어린아이라 이런 말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에게 어른스러움을 강요하기보다,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챙겨주세요
| 무엇을 | 이렇게 |
|---|---|
| 마음 | 불안 이해하고 받아주기 |
| 시간 | 첫째만을 위한 시간 |
| 표현 | 사랑한다 자주 말하기 |
| 참여 | 동생 돌보기에 함께 |
표처럼 첫째를 챙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만을 위한 시간을 따로 갖는 것인데, 잠깐이라도 첫째와 단둘이 놀아 주거나 이야기 나누면 사랑을 확인받아 안정됩니다. 여기에 사랑한다고 자주 말로 표현해 주면, 첫째는 동생이 생겨도 자기 자리가 그대로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 동생을 돌볼 때 첫째를 밀어내기보다 기저귀를 가져다주는 등 작은 일에 함께 참여시키면, 첫째는 동생을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돌보는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첫째를 동생 돌봄에서 빼기보다,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정해 주는 것이 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비교하지 마세요
두 아이를 키우다 보면 무심코 형이 동생보다 낫다거나 동생을 좀 배우라는 식으로 비교하기 쉬운데, 이런 말은 첫째에게 상처가 되고 동생과의 사이도 나빠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두 아이를 견주기보다 각자의 좋은 점을 따로 봐 주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는 비교당할 때 가장 크게 위축됩니다.
또 첫째가 동생에게 짜증을 내거나 다투더라도 무조건 첫째만 나무라지 않는 것이 좋은데, 첫째도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기보다 양쪽 마음을 다 들어 주면, 형제 사이도 점차 안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집니다
동생이 생긴 뒤 첫째가 보이는 변화는 대개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가라앉으니, 지금 잠깐 힘들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조급하게 첫째를 다그치기보다,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꾸준히 느끼게 해 주며 기다려 주는 것이 결국 더 빠릅니다.
무엇보다 첫째가 안정되면 동생과의 사이도 자연스럽게 좋아지므로, 두 아이 모두에게 각자 충분히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첫째의 마음을 살펴 주면, 형제는 서로에게 든든한 사이로 자라게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