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수보다 놀이 방식입니다
장난감이 많다고 아이가 더 잘 노는 것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많으면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옮겨 다니기만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새것을 계속 사 주기보다 있는 것을 오래 갖고 놀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아이의 집중력과 상상력에 더 도움이 됩니다.
또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고 알아서 움직이는 장난감은 처음엔 좋아해도 금방 싫증 내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할 일이 적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블록이나 인형처럼 아이가 직접 방식을 만들어 가는 장난감은 같은 것으로도 매번 다르게 놀 수 있어 오래갑니다.
고를 때 볼 것
| 무엇을 | 이렇게 |
|---|---|
| 연령 | 표시된 사용 연령 확인 |
| 안전 | KC 표시·작은 부품 주의 |
| 놀이 | 아이가 직접 만드는 것 |
| 개수 | 적게·번갈아 꺼내기 |
표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안전인데, 특히 세 돌 이전 아이는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이 있는 장난감은 피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제품에는 KC 안전 표시가 있으니 확인하고, 표시된 사용 연령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난감을 한꺼번에 다 꺼내 두기보다 일부만 두고 나머지는 보관했다가 번갈아 꺼내 주면, 아이에게는 매번 새것처럼 느껴져 관심이 오래갑니다. 이렇게 하면 새로 사지 않고도 아이가 잘 놀아 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함께 노는 시간이 더 큽니다
아이에게는 어떤 장난감을 갖고 있느냐보다 누구와 어떻게 노느냐가 훨씬 크게 남는데, 부모가 곁에서 함께 놀아 주면 같은 장난감도 훨씬 풍부한 놀이가 됩니다. 그래서 비싼 것을 사 주는 것보다 하루 십오 분이라도 같이 놀아 주는 것이 아이 발달에 더 도움이 됩니다.
이때 부모가 놀이를 주도하며 이렇게 하라고 알려 주기보다 아이가 하는 대로 따라가 주는 것이 좋은데, 아이는 자기 방식대로 놀 때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웁니다. 잘 논다고 칭찬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정리도 놀이의 일부입니다
다 놀고 나서 함께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는 자기 물건을 챙기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는데, 처음에는 부모가 같이 하며 놀이처럼 만들어 주면 부담이 적습니다. 장난감 자리를 정해 두고 그 자리에 넣는 방식으로 하면 아이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장난감은 아이를 즐겁게 하려고 있는 것이니 완벽하게 고르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데, 아이는 종종 상자나 이불 같은 것으로도 신나게 놉니다. 잘 노는 아이로 자라는 데 필요한 것은 값비싼 장난감보다 마음껏 놀아도 되는 시간과 분위기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