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기 전에 이해가 먼저입니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을 보면 용어와 공식을 통째로 외우려다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과학은 왜 그렇게 되는지를 이해하면 외울 것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까닭을 알면 관련된 용어와 공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하나를 이해하면 여러 개가 함께 정리되는 식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단원을 배울 때는 결론부터 외우기보다 교과서에 나온 설명과 그림을 천천히 따라가며 흐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해 없이 외운 내용은 시험에서 조금만 다르게 물어도 막히지만, 원리를 잡아 둔 내용은 문제가 바뀌어도 풀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해보세요
| 무엇을 | 이렇게 |
|---|---|
| 개념 | 교과서 설명·그림 먼저 |
| 용어 | 뜻을 문장으로 정리 |
| 실험 | 과정과 결과 이유까지 |
| 문제 | 개념 확인 후 풀기 |
표처럼 과학 공부의 출발은 교과서인데, 교과서의 그림과 도표에는 개념이 압축되어 있어 그것을 설명할 수 있으면 그 단원을 이해한 것으로 봐도 됩니다. 여기에 새로 나온 용어는 뜻을 자기 말로 한 문장씩 정리해 두면, 나중에 헷갈릴 때 돌아와 확인하기 좋습니다.
또 수업에서 한 실험은 결과만 외우기보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까지 짚어 보는 것이 중요한데, 시험에서는 실험 과정을 바꿔 놓고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문제 풀이는 개념을 어느 정도 잡은 뒤에 하는 것이 효율적인데, 개념 없이 문제부터 풀면 틀린 이유도 모른 채 넘어가게 됩니다.
단원끼리 연결해보세요
중학교 과학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이 학년마다 나뉘어 나오지만 서로 이어지는 부분이 많은데, 배운 것을 따로 떨어진 지식으로 두면 양만 많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새 단원을 배울 때 예전에 배운 것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떠올려 보면, 이해도 빨라지고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앞에서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내용이 깊어지므로, 지금 단원이 어렵다면 관련된 앞 단원을 다시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학교 과학은 고등학교 과학의 바탕이 되니, 이 시기에 개념을 제대로 잡아 두면 이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생활 속에서 찾아보세요
과학은 교과서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곳곳에 있어, 배운 내용을 주변에서 찾아보면 훨씬 와닿습니다. 날씨나 요리, 전자기기처럼 익숙한 것에서 배운 원리를 떠올려 보면 과학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가 되는데, 이런 경험이 흥미를 만들어 줍니다.
무엇보다 과학은 이해가 쌓이면 재미가 붙는 과목이니, 지금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을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면, 어느 순간 과학이 외울 것 많은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면 풀리는 과목으로 느껴집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