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본이 아니라 원문을 봐야 합니다
인터넷에 도는 정리 글이나 작년 자료로 판단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모집인원이나 반영 방식은 해마다 바뀌고 전형 이름이 같아도 내용이 달라질 수 있어서 최종 확인은 반드시 그해 모집요강 원문에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형계획과 모집요강은 다른 문서인데 미리 발표되는 계획이 나중에 요강에서 조정되기도 하니, 지원할 시점에는 가장 최신으로 올라온 모집요강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안전하고, 파일을 내려받았다면 발표일이 언제인지도 함께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 다섯 곳만 순서대로 봅니다
| 순서 | 확인할 항목 |
|---|---|
| 1 | 지원 자격 — 내가 지원 가능한가 |
| 2 | 모집인원 — 작년과 달라졌는가 |
| 3 | 전형요소 반영 비율 |
| 4 | 수능 최저 적용 여부 |
| 5 | 제출 서류와 일정 |
표의 첫 줄부터 보는 이유는 자격이 안 되면 나머지를 아무리 따져도 소용없기 때문인데, 졸업 시기나 이수 과목처럼 걸리는 조건이 붙는 전형이 있어서 여기서 걸러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서, 마음에 둔 대학이라도 자격 항목을 먼저 펼쳐 보고 해당되는지 확인한 뒤에 나머지를 따지는 순서가 맞습니다.
세 번째의 반영 비율을 볼 때는 무엇을 얼마나 보는지와 함께 어느 학년 어느 과목을 반영하는지까지 봐야 하는데, 같은 비율이라도 반영 범위가 다르면 내 점수가 완전히 달라져서 이 부분을 놓치면 계산이 틀어집니다.
표 안의 작은 글씨가 중요합니다
모집요강의 표에는 별표나 각주로 붙는 조건이 많은데 여기에 실제 판단을 뒤집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표만 보고 넘기지 말고 아래에 딸린 설명까지 읽어야 나중에 몰랐다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최저 조건은 몇 개 영역을 어떻게 합산하는지, 탐구를 한 과목만 보는지 두 과목 평균으로 보는지 같은 세부가 각주에 적히는 일이 많으니, 이 부분은 눈으로 훑지 말고 손으로 짚어 가며 읽으시기 바라는데, 최저를 못 맞추면 다른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확인한 것은 적어 두고 물어봅니다
여섯 장을 쓰다 보면 대학마다 조건이 달라 머릿속에서 섞이기 쉬우니, 위의 다섯 항목을 대학별로 한 줄씩 적어 표로 만들어 두면 비교가 쉬워지고 원서를 넣을 때 헷갈리지 않는데, 마감이 임박해 급하게 확인하려 들면 그때는 요강을 다시 뒤질 시간이 없습니다.
읽어도 뜻이 애매한 문장이 나오면 혼자 해석하지 말고 담임 선생님께 여쭤보거나 해당 대학 입학처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데, 요강 해석을 잘못해서 지원 자격이 없는 곳에 원서를 넣는 일이 매년 생기기 때문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