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장의 일정표부터 만듭니다
접수가 끝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지원한 대학 여섯 곳의 남은 일정을 한 장에 모으는 것인데, 서류 제출 마감이 따로 있는지, 1단계 발표가 언제인지, 면접이나 논술 같은 대학별 고사가 어느 날짜에 잡혀 있는지를 각 대학 입학처 안내에서 확인해 달력에 옮겨 두면 겹치는 날과 비는 기간이 한눈에 보입니다.
이 일정표가 있어야 다음 판단이 서는데, 이를테면 면접 두 개가 같은 주에 몰려 있다면 준비 순서를 미리 정해야 하고, 대학별 고사가 수능 전인지 후인지에 따라 공부 시간 배분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일정표 없이 감으로 움직이면 꼭 필요한 준비가 뒤로 밀립니다.
접수 후 확인 순서는 이렇습니다
| 순서 | 할 일 |
|---|---|
| 1 | 지원 대학 6곳 일정 한 장에 정리 |
| 2 | 수능 최저 조건 다시 확인 |
| 3 | 면접·논술 준비 시작일 정하기 |
| 4 | 수능 공부 비중 다시 배분 |
표의 두 번째가 의외로 자주 빠지는데, 원서를 쓸 때 봤던 수능 최저 조건을 접수 후에 다시 꺼내 정확한 등급 조합을 적어 두어야 남은 기간 어떤 과목에 힘을 줄지가 정해지고, 최저가 없는 카드와 있는 카드를 구분해 두면 수능을 어느 강도로 준비할지도 분명해집니다.
조건은 대학과 전형마다 다르게 적혀 있고 탐구 과목을 몇 개 반영하는지 같은 세부가 각주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요강 원문을 다시 열어 내 전형 기준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이 확인을 접수 후 일주일 안에 끝내 두면 남은 기간 전략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면접과 논술은 시작일을 못 박습니다
면접이나 논술은 시험 날짜에서 거꾸로 계산해 시작일을 달력에 못 박아 두는 것이 중요한데, 수능 공부에 밀려 미루다 보면 발표가 나고 나서야 급하게 준비하게 되고, 특히 1단계 발표 뒤 면접까지 기간이 짧은 전형은 발표를 기다리지 말고 미리 준비를 시작해야 시간이 맞습니다.
준비 자체는 거창할 것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를 다시 읽으며 활동마다 예상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되는데, 학교에서 모의 면접을 운영한다면 신청해 두고, 논술은 지원 대학의 기출 문제를 입학처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유형부터 익히는 것이 순서입니다.
수능은 끝까지 기본입니다
수시에 붙으면 등록해야 하는 규칙 때문에 접수만 끝나면 수능을 놓는 학생이 나오는데, 최저가 걸린 카드는 수능을 못 맞추면 합격 자체가 사라지고, 여섯 장이 모두 어긋나는 경우의 정시까지 생각하면 수능은 마지막까지 기본으로 가져가야 하는 시험입니다.
9월 모의평가 결과가 나오면 그 성적을 기준으로 과목별 공부 비중을 한 번 조정하고, 이후에는 새로운 것을 벌이기보다 하던 것을 반복해 굳히는 쪽이 안정적인데, 수능 관련 일정과 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이 주제에서 부모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